둘이서 ktx 반값 할인 꿀팁

 

둘이서 ktx 반값 할인 꿀팁

 

반값 할인 몇일까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바이러스 때문에 정신없이 봄이 지나가버리고 어느덧 휴가 시즌이 되었습니다. 여행은 자차가 있으면 자차로 다니는 것이 가장 베스트이지만, 차가 없거나 운전을 하지 않고 힐링을 하고자 하면 이용하게 되는 것이 바로 기차입니다. ktx 요금이 저렴한 편은 아니어서 이용을 선뜻하기 쉽지는 않은데요. 이번에 둘이서 ktx 반값 이벤트를 하고 있어 휴가 기간이 겹친다면 ktx 를 이용해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ktx 반값 할인 이용 방법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차표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나 코레일 앱에서 할 수 있는데요. 홈페이지 기준 예매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홈페이지 로그인을 해줍니다. 휴대전화번호 로그인, 멤버십번호 로그인, 이메일 아이디 로그인 중 편한 것을 선택해주세요.(미등록고객으로는 할인예매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2좌석 1세트를 반값으로 이용 가능한 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입니다. 인당 하루에 2세트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8세트까지 구입이 가능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출발 20분전까지 예매가능하며, 코레일톡에서는 열차 출발시간 직전까지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역창구에서는 구입할 수 없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성인 2명 표를 구매할 때에만 적용이 되며, 이미 구입한 승차권을 역창구에서 다른 것으로 변경하는 경우에는 할인 적용이 이어서 되지 않습니다. 열차마다 할인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매진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단위로 4인 동반으로 ktx를 이용하는 경우 30%에서 70%까지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4인 동반 할인 이벤트 기간도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입니다. 이 할인도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에 한해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역창구에서 예매를 하시게 되면 이만큼 할인을 받으시기 어렵겠습니다. 

 

 

 

둘이서 반값 할인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승차권-승차권예약-할인승차권' 으로 들어갑니다. 출발역과 도착역, 출발일을 선택해주신 후 '조회하기'를 누릅니다. 저는 서울-신경주 기준으로 조회를 해봤습니다. 서울에서 21시 30분에 출발하는 기차는 50%할인을 받아 예매가 가능하네요. 다른 시간대는 모두 할인매진이 뜬 것으로 보아 반값 할인 예매 참 치열한 것 같습니다. 원래 요금은 2인 98,600원이었으나 49,200원에 예매가 가능합니다.

 

 

 

승차권 결제를 하실 때에 씨티포인트, 위비꿀머니, 오케이캐시백 포인트를 사용하실 수 있네요. 레일포인트나 ktx 마일리지가 있는 분은 이 마일리지를 이용해 결제를 하셔도 되겠습니다. 위비꿀머니는 1,000포인트 이상일 때 100포인트 단위씩 사용가능하고, 오케이 캐시백 포인트는 100포인트 이상일 때 100포인트 단위씩 사용이 됩니다. 씨티포인트는 결제금액에서 50% 범위 이내에 포인트 사용이 되겠습니다.

 

 

 

4인 동반 할인은 '승차권-승차권예약-4인 동반석'을 누릅니다. 출발일, 출발역과 도착역을 택하시고 '조회하기'를 누릅니다. 저는 서울-부산기준으로 조회를 해보았습니다. 서울에서 5시 15분에 출발하는 열차는 60% 할인, 6시 5분에 출발하는 기차는 40% 할인, 6시 35분과 7시 정각에 출발하는 열차는 30% 할인을 받아 예매가 가능하네요. 

 

원래 총 요금이 239,200원이었으나 60% 할인을 받으면 95,700원에 4명이 탑승할 수 있게 됩니다. 굉장히 저렴하게 ktx를 이용할 수 있네요. 더 큰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선점하고 출발 시간대를 이르게 설정하는 등 일정 조정이 필요하겠습니다.  

 

만약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할인 승차권이 매진되었다면, 출발표와 귀가표 둘 중 하나라도 수량이 있는 표를 구해두고 틈날 때마다 예매 취소로 급히 풀린 승차권이 있는지 살펴보시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피치 못하게 승차권을 환불하게 되는 경우 위약금이 발생하는데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용하는 승차권은 당일 출발 3시간 전까지는 위약금이 없으며 3시간 전부터 출발시간 전까지는 5%, 출발 후 20분까지는 15%, 20분에서 60분 사이는 40%, 60분에서 도착까지는 70%의 위약금을 물게 됩니다.

 

 

 

공휴일, 명절 특별수송기간, 금요일부터 일요일 승차권은 1개월에서 출발 하루 전까지는 400원, 당일 출발 3시간 전까지는 5%, 출발 3시간 전부터 출발시간까지는 10%, 출발 후 위약금은 월-목요일 승차권의 위약금과 같습니다. 열차가 출발하게 되면 역창구에서 환불 신청을 해주셔야 환불이 가능합니다. 출발 이전에는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에서 환불 신청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기차표 할인 예매로 마음이 더 가벼운 여행하시고, 무더위와 한정적인 일상생활로 많이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 꼭 가지시기 바랍니다. 폭염이 다시 시작되려 하는 모양입니다. 더위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