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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지 추천 핫플5곳
전라도 테마별 여행 코스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들이 풍성하지만, 전라도에는 조용하고 풍경이 멋진 곳이 특히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전라도 여행지 추천 코스 보시고 여행 계획 잘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에서 여행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조 지혜를 느낄 수 있는 여행
1일차 : 익산미륵사지 - 보석박물관 - 전주한옥마을 - 체험프로그램 참여(다례체험, 천연염색, 풍물체험, 한지공예 등)
-전주에서 석식 및 숙박
익산미륵사지는 선화공주와 무왕이 지명법사를 찾으러 가던 찰나에 미륵삼존이 나타나게 되어 이런 일을 동기로 세우게 된 미륵사 터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보석박물관에는 보석들을 11만점 이상 갖고 있으며 화석전시관도 같이 관람 가능합니다. 입장료 어린이 1,000원, 성인 3,000원, 군인과 청소년은 2,000원입니다. 이곳에서 장신구 만들기 체험을 하고자 한다면 5천원에서 만원 정도의 재료비만 지참하면 됩니다.
전주한옥마을은 옛날 선비들의 풍류를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관광객이 많습니다. 다양한 전통 공예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도자기 체험은 15,000원, 한지 체험과 염색 체험은 10,000원 정도 내게 됩니다. 전통주나 전통음식 체험을 하고 싶으시면 미리 사전 예약을 해두시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한옥마을에 간 김에 한옥에서 숙박을 하고 싶으신 분은 전주한옥마을 숙박예약센터에서 빈 방을 보시고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2일차 : 임실치즈테마파크 체험 - 혼불문학관 - 남원광한루 관람- 춘향테마파크 - 허브공원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임실N치즈체험, 스트링치즈체험, 쌀피자체험을 해보실 수 있으며 체험비는 각 체험별로 21,000원, 18,000원, 27,000원입니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시는 경우 3일 전에 미리 예약주셔야 하며 현장접수나 전화접수는 체험시간 30분 전까지 접수가 가능합니다. 24개월 이상 아이들은 체험을 할 수 있고 초등학생까지는 부모님과 함께 접수를 해야 한다네요.
혼불문학관은 소설가 최명희의 육필 원고를 볼 수 있고 소설 장면들을 형상으로 만들어놓은 전시물들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광한루원은 재건한 조선을 나타내는 누각으로 둘러보면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춘향테마파크는 춘향뎐과 쾌걸춘향 드라마의 촬영지였으며, 민속놀이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장소가 많이 있으니 예쁜 사진 남기시기 바랍니다. 허브밸리는 지리산 자락에 있으며 1,450종의 토종 허브식물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입장료 성인 6,000원, 청소년 4,000원, 만 6세 이상 어린이 및 경로 2,000원입니다.
좀 더 많은 곳을 방문하길 원하시거나 2박 3일 정도로 여행을 하시는 경우 투어패스를 구입해서 자유롭게 입장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의 주요 관광지 80곳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자유 입장권입니다. 1곳은 1번만 갈 수 있으며, 모바일권과 카드형 둘 중 하나를 골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1일권, 2일권, 3일권이 있습니다.
◎무주 계곡에서 시원하게 보내기
1일차 : 용추폭포- 칠연계곡 - 칠연폭포
2일차 : 구천동계곡(수심대) - 일사대계곡(서벽정) - 라제통문 - 태권도원 - 반디랜드 - 지전마을 - 무주향교체험
라제통문은 백제와 신라가 국경을 이루고 있던 곳이며, 높이 3m의 바위굴입니다. 이 문을 지나면 삼국시대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태권도원은 태권도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고, 태권도 체험 수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료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모노레일에 탑승해 전망대로 이동한 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반디랜드는 희귀한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고 천문과학관, 반딧불이 연구소도 있습니다.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4세 이상 어린이/경로 3,000원입니다. 지전마을은 지초가 많이 자라는 곳으로, 돌담길을 걸어보면 향토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무주향교는 아담한 향교로 서예 등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해볼 수 있습니다.
◎담양 죽녹원과 증도 생태 탐방
죽녹원 -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 신안갯벌센터/슬로시티센터 - 우전해변/한반도해송숲
죽녹원은 대나무 숲에서 심신의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사진찍기 좋은 인생샷 명소로 이름나 있는 곳입니다. 1박 2일에서도 다녀간 적이 있습니다. 신안갯벌센터/슬로시티센터는 해양생물과 해양자원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갯벌생태체험도 가능합니다. 우전해변은 바다와 백사장이 아주 깨끗하고 소나무숲이 있어 피서지로 좋습니다.
◎남도의 정통 기차여행
송광사 - 낙안읍성 - 순천만습지 - 향일암 - 오동도 - 여수세계박람회장
송광사는 양산의 통도사, 합천의 해인사와 함께 삼보사찰로 불리는 곳입니다. 목조문화재가 많으며 33점의 문화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마을이 옛날 모습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순천만습지는 국내 최대 갈대의 군락지이며 갯벌에 저서 생물들이 다양하게 생존하고 있습니다. 풍경이 멋져서 해넘이를 찍기 위해 오는 사진사들이 줄을 서는 곳입니다. 향일암은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이며, 원효대사가 창건한 암자입니다.
오동도는 오동나무로 가득한 곳이며 11월부터 4월까지 피는 동백이 참 아름답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은 2012년도에 세계박람회가 열린 곳이며 해양 레포츠 프로그램이 아주 다양합니다. 스카이타워에 올라가면 전망이 아주 멋집니다.
◎해안도로 드라이브 및 황포돛배, 함평 생태공원 여행
백수해안도로 - 함평자연생태공원 - 영산강 황포돛배 - 정다산유적지(다산초당) - 해남 대흥사
백수해안도로는 거북바위, 응암바위, 칠산도 등을 감상하며 드라이브 할 수 있는 코스이며 낙조를 보면 참 멋집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꽃과 난초, 나비 및 곤충, 수생식물과 물고기 등 생태체험을 할 수 있게 조성해놓았습니다. 성수기 어른 5,000원, 청소년/군인 4,000원, 어린이/노인 2,500원의 입장료를 받습니다. 만 4세 미만의 어린이, 장애인, 국가유공자 분들은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이용을 원하면 캠핑트레일러도 이용 가능합니다. 주말기준 5인용 8만원, 6인용 10만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영산강 황포돛배는 영산포의 선창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배에 탈 수 있습니다. 왕복 40분 정도 소요되며 탑승료는 8,000원입니다. 한 번에 12명까지 탈 수 있다고 합니다.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생활 중에 조선 후기 실학을 만든 곳입니다. 날씨가 좋을 때에는 이곳에서 다도해를 볼 수 있습니다. 해남 대흥사는 가을이 늦게 오는 곳이라 단풍 마지막 시즌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옵니다. 임진왜란 시기에 왜적을 크게 물리친 서산대사 휴정의 진영이 모셔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