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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태안 튤립축제 일정 요금 주변 나들이 코스
튤립 좋아하시나요? 매년 태안에서는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2021 태안 튤립축제 열리는 장소와 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읽을거리>
-튤립의 꽃말
-튤림 심는시기와 개화시기
-2021 태안 튤립축제 일정
-튤립축제 근처 갈만한 곳
튤립의 꽃말
튤립은 터키가 원산지이며, 터키에서 16세기 후반 무렵 귀족을 상징하던 꽃이어서 신분을 높이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꽃입니다. 꽃말으로는 영원한 애정, 매혹, 경솔, 사랑의 고백 등이 있습니다.
빨간 튤립은 사랑을 고백할 때 많이 이용하며, 노란 튤립은 짝사랑을 표현할 때 쓰이곤 합니다. 자주색 튤립은 매혹적인 사랑, 영원한 사랑을 뜻합니다. 보라색 튤립은 영원하지 않은 사랑, 흰 튤립은 실연을 뜻합니다. 분홍 튤립은 배려와 애정을 의미합니다.
튤립 심는 시기 및 개화 시기
튤립은 구근 식물인데요. 구근 식물은 줄기나 잎, 뿌리 중의 하나가 커져서 양분을 저장하게 되는 식물입니다. 글라디올러스는 알줄기, 달리아는 덩이뿌리, 백합은 비늘줄기로 구근을 형성하곤 합니다. 구근에 양분을 저장하면 습도가 다소 낮은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편입니다.
튤립은 가을에 심게 되고 겨울을 지내고 다음 년도가 되면 꽃을 피게 됩니다. 구근 하나에 1송이에서 2송이정도 꽃을 예쁘게 피웁니다. 온실에서 자란 튤립은 3월에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노지에서 쑥쑥 자란 튤립은 4월에 구경하실 수가 있습니다.
2021 태안 튤립축제 일정 및 요금
올해 태안 튤립축제는 1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레드 프라우드, 플라멩고, 람바다 등 200여종 튤립들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튤립을 캐릭터(튜니)로 만들어서 곳곳에 동화 속 세상에 온 것처럼 비치해 두었습니다.
태안 튤립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코리아플라워파크(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이며, 4월 9일부터 5월 10일까지 튤립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데려가실 수 있어서 산책하기에 너무나 좋겠네요.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입장은 오후 6시까지 하실 수가 있으며,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꽃지 해변쪽으로 가시게 되면 할미 할아비 바위와 함께 멋진 저녁 노을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튤립축제 입장료는 청소년(만36개월-만18세) 9,000원, 성인 12,000원입니다. 만 65세 이상과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전.의경과 현역 군인 분들은 10,000원입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Tel.041-675-5533 으로 연락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세계 5대 튤립 도시로는 우리나라 태안, 인도 스리나가르, 미국 스캐짓밸리, 호주 캔버라, 터키 이스탄불이 있다고 하네요. 튤립 축제에는 매년 20만명에서 40만명 정도가 방문을 합니다. 작년에는 88,000명 정도가 방문을 하셨는데요. 올해도 거리두기 때문에 눈으로 힐링만 잠시 하러 오는 분들로만 방문객이 채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튤립축제 근처 갈만한 곳
튤립 축제가 열리는 코리아플라워파크 근처에는 꽃지 해수욕장과 자연휴양림, 안면도 수목원이 있습니다. 안면도 수목원과 자연휴양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동절기는 5시까지), 입장은 폐장하기 1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휴양림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800원, 초등학생 400원입니다. 주차료는 경차와 소중형 친환경차 1,500원, 소중형 자동차 3,000원, 대형 친환경차 2,500원, 대형차 5,000원입니다. 숲속의집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입장료 및 주차료가 면제됩니다.
안면도 휴양림 숲속의집에서 숙박하시는 경우 오후 3시부터 입실하실 수 있고 숙박일에는 22시까지 입실입니다. 다음날 퇴실은 11시입니다. 휴관일은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입니다. 편의를 위한 전자제품이나 비품들은 거의 없겠지만 일반 숙박시설에 비해 4인기준 비수기 41,000원, 성수기 56,000원으로 저렴한 편이어서 휴양림을 방문하셨다가 하루 묵고가시는 것도 추억이 될 것 같네요. 꽃게장이나 쭈꾸미는 많이 찾는 먹거리이니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태안 튤립축제 예쁜 튤립들 눈에 수놓아보시기 바라며,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들로 힐링하는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